원래 삼학동에 있던 정육식당인데 10년 전에도 장사가 무척 잘됐는데 계속 장사가 잘됐는지 건물을 새로 지어 확장이전했어요. 1층은 정육점, 2층은 식당이고, 점심이면 냉동이 아닌 생육회를 넣은 육회비빔밥을 8천원인가 9천원인가? 하여간 만원이 안 되는 가격에 파는데 맛있어요. 정육식당이라 고기도 신선해서 맛이 좋고 뭣보다 환기장치가 불판 아래쪽에 달려있는데 연기 흡입이 매우 잘돼서 옆 테이블서 고기를 구워도 냄새가 안 나서 공기가 매우 쾌적해요. 전 옷에 냄새배는게 싫어서 고깃집을 잘 안 가는 사람이라 그게 가장 좋았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