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상가 1층에 오픈 되어있는 분식집이다(지하상가 식당 느낌). 할머니 한 분이 오래 장사하고 계시는 곳! 단골 손님들이 많이 들락거림
+가격이 아주 저렴하고 양도 많음
-할머니가 그닥 친절하진 않으시고 약간 눈치보임ㅋㅋㅋ
+전체적으로 달달한 맛으로 초등학교 앞 분식집 맛!! 맛있다!
-현금 결제 필수(계좌이체 안받으심) 바로 옆에 하나ATM기가 있다
-깨끗한 곳이 좋으시면 패스,
+정감있고 달달한 옛날 분식맛을 찾으시면 강추!
으라차차
내 어린시절 추억이 깃든 곳이다.
학교가 끝나면 오백원짜리 컵볶이 하나 사서 친구들과 나눠 먹었던 기억이 아련하다..
그때는 그게 가장 큰 사치이자 행복..ㅎ
성인이 되어서 다시 방문하니 그때 그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다. 주인 할머니 보자마자 너무 반가웠는데 할머니는 날 기억 못하셔서 아쉬웠다 흑흑
위치, 구조, 분위기 모든 것이 그대로여서 놀랐다. 더욱 놀라웠던건 가격..! 떡볶이 1인분에 천원인곳이 아직도 남아있다는게 매우 신기했다. 어묵은 500원이었는데 사진에도 보이다시피 동그란 어묵 납작한 어묵 다양하게 꽂혀있는거였다.
어렸을땐 작은 컵볶이로 나눠먹었지만 난 이제 어른이니까 혼자서 떡볶이랑 어묵까지 다 시켜 먹었다!
추억도 가격도 맛도 최고인곳! 모두들 뚜리바로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