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dreams더먹짱
의정부에 와서 두 번째로 알게 된 친구가 예카를 참 좋아하는데 라일락 그집에서는 실패한 적이 없다, 의정부에 친구 데려오면 꼭 가는 곳이다 라고 해서 2년만에 드디어 가봤습니다.
가는 길이 의외로 주택가라 여기에 카페가 있다고? 싶습니다. 주차는 안 될 것처럼 생겼어요.
주택을 개조한 곳인데 입구 들어가자마자 반지하로 내려가고 안쪽 공간이 생각보다 넓습니다! 1층에 테라스가 입구보다 눈에 먼저 들어오는데 요즘같은 봄에 미세먼지만 없으면 앉아있기 너무 좋아요 평화 그 자체. 하지만 저는 밀 먹으러 온 거라 그냥 창가쪽 실내에 앉았습니다.
가츠산도가 인기가 많다고 해서 가츠산도를 가장 먼저 골랐고, 연어포케와 함께 먹었습니다. 저는 오미자에이드, 동행은 패션후르츠 차를 마셨는데, 메뉴판이 카카오맵에 나온 이미지랑 다소 차이가 있어요. 음료를 고를 때는 꼭 주문하는 곳에서 보고 고르세요.
내부 분위기, 음식, 음료 다 마음에 들었습니다. 연어포케 고소하고 감칠맛 가득하고 먹기도 편해요. 아래 현미밥이 깔려있어서 확실히 든든하고 속편한 느낌이 있습니다. 연어도 전혀 비리지 않고 아보카도도 느끼하지 않아요. 가츠산도는 튀김부분이 얇고 고기가 꽉 차있어서 좋았어요 굉장히 부드럽습니다. 음료도 맛있었어요
화장실이 외부 테라스쪽에 있는데 문 열고 들어가면 생각보다 넓어요. 라디오를 켜 두셔서 좋았습니다. 방향제나 비누 등 화장실까지도 아이템 하나하나 신경써서 두셨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거의 자리마다 콘센트가 있도록 하셔서 충전 등 이용하실 때 편리하실 듯합니다. 직원도 친절하시고 카페 로고부터 작은 것 하나하나까지 다 신경써서 운영하시는 티가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