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조현우 국밥

흔히 알고 있는 돼지국밥이랑은 다르다. 우선 고기도 다르고 두부를 넣는다는 점도… 고기도 밥도 양이 정말 많다. 든든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매장은 일본 라멘집처럼 바 테이블인데 앉아서 먹기 편하진 않다. 제주식 고사리해장국도 많이 먹는 듯.

정갈하다. 깔끔한 국물 근데 과연 부산분들이 이걸 돼지국밥이라고 생각할지는..

이곳의 갈비탕 (₩16,000) 은 국물맛에서 한약재같응 향이 조금 나고 고기가 산과 같으며 부드럽기가 젓가락 하나만 대어도 살코기가 밀려나듯 발라지는 천상의 조화를 이루고 있다 그뿐 아니라 돼지국밥 (₩10,000) 은 환자식 (0.3 염도) 과 별 차이도 안나는 0.5 염도를 가지고도 깊고 깔끔한 맑은 국물 속 고기가 끝도 없이 나오는 바 …. 게눈감추듯 먹고 저녁에 또올까? 모의작당을 하게 되는 마성의 국밥집..

잡내안나고 부드럽고 맛있당

자양동 시장골목에 드디어 돼지국밥!! 혼밥하기 좋게 바 테이블로 되어있어요 사장님 인심이 너무 좋아 밥이 고봉밥 밀양식이라고 말씀하셨는데 맑으면서 향을 잃지않은 국물이 좋아요. 오랜만에 깔끔한 매장에서 밥먹으니 좋았어요 배달은 쿠팡에서 먼저 시작하신다고... 양이 엄청많아요 특히 갈비탕은 갈빗대가 이인분수준이어요 저도 대식가인데 국밥먹고 오랜만에 배빵빵 해졌습니다. 봉지육수에 지친 동네사람들 어서 달려가요 일요일 휴무가 좀 아쉽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