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루브레드

루브레드 본점의 토요일 두 시 모습…😇

너무나 맛있는 딸기케이크였는데 컷팅하자마자 와르르 무너지도록 설계돼있는 케이크인 것 같습니다(의도는 아닐 것 같지만) 해서 먹기 좀 어려운 케이크였어요. 내부는 통딸기에 당도도 나쁘지 않았는데 재구매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번엔 잠봉뵈르로. 바게뜨류도 좋네요.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뭘 집어 들어도 다 맛있어 보입니다. 실제로 여러개 집어 보았는데 다 좋네요.

에그타르트가 발군인 곳. 꽤 유명한 곳이라 하여 지인들과 함께 여기로 빵을 뿌시러 갔는데, 특별하게 보여 주문했던 황치즈 브라우니는 그렇게 임팩트 있는 맛이 아니어서 살짝 실망. 에그타르트 이외의 메뉴에 대해서는 맛이 그렇게 특징적이지는 않았던 기억이다.

연유 호두 바게트, 프레첼 먹어보았습니다. 발효방식이 달라서 딱딱한 빵이 아니라 부드럽습니다. 바게트는 그럭저럭 먹을만했는데 프레첼은 식감이 너무 질척거렸어요ㅠㅠ 다른 빵도 먹어보고싶지만 보통의 메뉴와는 다른 식감때문에 조금 망설여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