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오이도] 조개반장
청춘조개랑 조개브라더스 같은데는 웨이팅이 너무 폭발이라 좀 더 안 쪽에서 찾은 무난한 집. 1인 3만원 정도면 적은 스끼다시와 조개를 무한 리필로 먹을 수 있다 (가리비랑 키조개는 한번만 나옴) 창가 자리 앉으려면 미리 예약해야 함
맛집남녀
동죽, 가리비, 석화 등 다양한 종류의 조개랑 조개 라볶이, 조개 크림 파스타, 콘치즈, 알밥, 치즈. 이 모든게 무한리필이다. 조개는 통통하고 쫄깃한데, 치즈를 올려 먹어도 맛있고 취향에 따라 간장이나 초장에 찍어먹어도 맛있다. 개인적으로 라볶이는 정말 별로였고 파스타가 그나마 먹을만했다. 알밥도 맛있음. 칼국수는 국물이 살짝 칼칼한데 바지락도 듬뿍 들어 있고 맛있다. 2층 창가 자리가 시원하게 탁 트여 바다도 보이고 좋은데, 바람이 쎌 때는 춥고 음식이 금방 식으니 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