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에 툭 하니 놓여있는 내추럴와인바.
사장님 한분이 운영하시는데, 분위기와 맛 모두 있음!
음식들 대부분 맛있고, 메뉴가 조금씩 바뀌지만 ‘토마토부르게스타’ 와 파스타 전부, 그리고 가지요리 다 맛있다 ㅠㅠ 와인들하고 찰떡. 아그리고 라면을 참 잘끓이심...ㅋㅋㅋㅋ 연말모임하기에 괜찮을 듯!!
달리자크롱
여긴 뭐하는 곳인가 문앞에서 어슬렁거렸더니, 사장님께서 나오셔서 잠깐만 구경하고 가라는거에요! 그래서 못이기는척 들어가서 2차로 위스키를 마셨습니다. 그냥 어린이대공원 걸어다니려고 했는데 말이죠. 하지만 여기서 그릴드 브릭 치즈 먹고 완전 잘왔다 생각했잖아요! 치즈를 어쩜 이렇게 맛있게 구우시는지요ㅠ_ㅠ 꿀도 뿌려져있어서 같이 냠냠하면 꿀맛입니다! 따뜻하고 쫄깃하고 부드럽고 치즈향 살아있고! 안주가 이렇게 맛있으니 위스키가 쭉쭉 들어갑니다! 내추럴와인만 파시는 소신있는 사장님이 계시는 곳입니다. 보틀만 팔아서 아쉽게도 위스키를 마셨지만 위스키도 맛있었어요. 위스키 향과 맛이 살아있었습니다. 바에 앉을 수 있는 테이블 포함해서 세테이블밖에 없구요. 홀 중간에 주방이 있어서 사장님이 돌아다니면서 어떠냐고 물어봐주세용! 완전 친절하시고 분위기도 좋아요! 다음엔 꼭 와인과 라멘 먹으러 가겠습니다! 라멘 냄새가 넘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