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근처 술집 중에서는 맛도 분위기도 괜찮은
편이었지만 젊은 남자 직원들의 자꾸 친근하게 말 붙이고 농담하는 접객 태도가 당황스러웠음 대학가라서 그런가...; 30대에겐 모 무리다..
두부백모
고대생의 강력추천을 듣고 갔으나 글쎄..? 안암에 그렇게 맛집이 없나요..
몽 !
안암에서 가장 요리 잘하는 한식주점. 저 양지가 잔뜩 들어간 오뎅전골 보이시나요.. 청어알비빔밥도 타래떡볶이도 참 괜찮구 전통주 라인업이 다양해 깔끔하게 반주하고 싶다-하면 굿굿
후루룩짭짭
깔끔하고 맛있다.
가격도 8천원이라 아주 만족
점심시간에 갈만하다.
뺚사
모던한 공간, 한식 주점에 충실한 음식, 다양한 주류 안암에 최근에 생긴 한식 주점, 한식 메뉴들 구성이 꽤 좋더라구요. 먹어보고 싶은 메뉴가 많았는데 다 못시켜봐서 아쉬웠어요. 음식보다 술 종류가 훨씬 더 많아서 다양한 술 먹어보고 싶다면 오기 좋을 것 같아요 음식 맛은 술에 잘 어울리게 짭잘한 편이였어요. <웅치기 찜닭>은 처음 본 메뉴였는데 닭고기가 부드럽고 달달한 찜닭에 뭔가 풀맛? 크리미한 맛이 나서 좋았어요. <청어알비빔밥>은 사이드라 7천원의 저렴하긴 했는데 청어알과 오이, 계란만 들어가 있어서 맛있긴 하지만 뭔가 심심했어요. 전반적으로 안암에서 깔끔한 술집으로는 견줄 곳이 없어 유명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