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키왕
제가 10년 넘게 이용하고 있는 추어탕집 입니다.
원래 보건소 앞 라인에 있었는데, 온천랜드 앞으로 옮긴지 꽤 되었네요.
이 곳의 추어탕을 먹고난 후로 다른 곳의 추어탕은 맛있다는 느낌을 전혀 받을 수 없었습니다. 프랜차이즈 아니고 개인업장 입니다.
우선 추어탕을 안 먹거나 안 좋아하는 지인들도 이곳의 추어탕은 무척 맛있게 먹었습니다. 국물이 진하면서도 무척 깔끔하고, 우거지도 가득합니다. 또, 다른 식당에서 간혹 불편한 식감을 경험하는데 이 곳의 추어탕은 전혀 없이 깔끔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찬으로 나오는 깍뚜기의 맛이 너무 좋고, 추어탕과의 궁합도 무척 훌륭합니다. 포장하는 분들도 굉장히 많으며 전국 택배배송도 무료로 하고 있습니다.
택배 아닌 포장은 탕만 포장하는 조건으로 5+1, 5개 포장시 1개는 추가로 주시기 때문에 포장도 굉장히 추천합니다 !!!
홀에서는 650그램 서브되지만, 포장은 1팩당 900그람을 주시기 때문에 사실상 1팩당 2인이 먹을 수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홀에서도 술을 판매하지 않습니다. 술 없이 추어탕메뉴로 긴 시간동안 영업을 이어가고 계시다는 점으로 추어탕의 맛을 뒷받침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렇기 때문에 홀의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손님이나 어른들 모시고 와서 식사하기에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먹고나면 속이 굉장히 든든해짐을 느낄 수 있고, 제가 오랫동안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있게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