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카페 센트로

우연히 들어간 빨간문의 카페 내부가 넓고 사람이 북적이지 않아서 좋았어요 테이크아웃은 수제쿠키 서비스! 커피맛 무난하고요~ 독특한 로고가 특징

우연히 들어갔는데 카페 분위기가 너무나 마음에 들었다. 카페 겸 펍으로 운영하는 듯하다. 밀크티를 주문. 맛이 연할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진하고 향긋하며 달달했다. 근데 먹다보니 얼음이 녹으며 얼음에서 좀 물비린내가 났음. 가격대가 좀 있고, 사람들이 많아지니 좀 소리가 울려서 조용하진 않았다. 허나 친절하시고 무엇보다도 카페 분위기가 취저라 다음에 와플 먹으러 재방문 해야겠다.

분위기가 넘 좋아요~ 갤러리처럼 그림들도 많이 붙어있고 조명도 약간 어두워서 참 예쁜데, 요즘 인스타갬성카페와는 또 다른 느낌! 왜일까 싶었는데 카페와 펍을 겸한 느낌이더라고요 ㅎㅎ 한잔 하러 와도 색다른 느낌일듯!! 커피는 조금 연해서 딱히 특별함이 기억에 남지는 않지만 나쁘지 않았어요 ㅎㅎ 분위기발인걸까요ㅠㅠ 이건 다시 한번 더 와서 판단하는 걸로 ㅎㅎ 맥주 마시러 와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