냐냐
비건탕수육이랑 알리오올리오 먹었는데 사실 기대보다 그냥 그랬어요... 😭
하루별
녹색 문이 야주 인상적이었었던 공간 문이 꽤 무거운데, 이것 마저도 일부러 연출해둔 듯한 분위기가 들어서 더 멋스러운 요소로 다가오기도 했어요 테라스 자기랑 지하의 자리랑 분위기가 각각 다른데 그래서 데이트 코스로도 딱 좋을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었고, 음악 선곡이 진짜 좋아요! 꿀 같던 플레이리스트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비보 팟캐스트의 음악감독분이 운영하는 곳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노래가 더 좋게 다가왔었고요 차 주문해서 마셨는데 차 마저도 예쁘게 담겨져 나와서 공간이 더 특별했던 기억으로 남고요 SNS 이벤트 참여하면 감자튀김도 서비스로 받을 수 있어서 더 좋더라고요 이벤트 발견하시면 참여 해보셔도 좋을듯해요
stefano
230805 토 ⭐️먹옸는 거 후무스 베지보올 비건탕수육 기네스 생맥주 후기 식사후 간단히 맥주를 한잔 하기 위해 간 비건식 가게입니다 :) 작은 푸른색 철제 문을 열고 나면, 밝지만 꽤 좁은 공간으로 연결이 되는데, 계단을 타고 아래로 내려가면 어둡지만 편안한, 색다른 무드의 공간으로 연결됩니다. 주말 7시 반 쯤에는 공연을 한다고 하니 방문하실 분들은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아쉽게 놓치긴 했습니다..:ㅜ 전반적으로 어둡지만 편안한 인테리어와 화려한 식기, 독특한 조명은 새로운 조화를 이루었습니다. 간만에 먹은 후무스라 그런지 정말 맛있었습니다. 샐러드의 상큼한 식감과 후무스 고소함은 좋았지만 약간의 심심함이 있었는데, 그 사이를 올리브 토핑이 잘 메워주었다고 생각해요. 비건 탕수육도 굉장히 맛있었어요. 유부 대체육은 고기와 비교했을때 이질감이 없었으며, 튀김과 소스가 맛있었습니다! 새로운 경험을 하고싶으신 뷴들은 추천드립니더!
뜨주렝
아직 비건은 내게 너무 어려워! 육류를 잘 먹지 않는 분과 밥을 먹을 일이 있어 주변 비건 식당을 찾아봤더니 공간 녹음이 나왔다. 거의 이 주변에 유일무이한 듯? 점심특선으로 크림리조또와 식물성 고기를 사용한 제육볶음이 있었는데, 콩고기는 맛이 없지 않을까 싶어 크림리조또를 시켜봤다. 크림리조또는 정확히 뭘 사용해 만든지 모르겠지만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우유나 생크림, 버터는 사용하지 않았을 테니 아마 다른 대체유를 사용하지 않았을까 싶지만... 정확히는 알 수 없었다. 크림맛에서 감자 맛이 많이 나는 걸로 보아 크림은 오트유, 두유같은 대체유로 하고 감자로 점도를 잡지 않았을까 생각해봤다.(뇌피셜임) 이게 비건의 최선이라고 하면 어찌 할 말은 없는데, 첫 맛은 맛있었지만 계속 먹다보니 너무 탄수화물만 들어와서 그런가 질렸다. 그리고 확실히 버섯리조또에는... 치킨 스톡이 들어가야하는 게 맞았다. 그 감칠맛이 안 나니 뭔가 심심했다. 차라리 다음에는 콩고기로 만든 제육볶음을 먹는 게 나을 것 같기도? 다른 메뉴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애초에 비건으로 '크림'리조또를 먹는다는 게 오만한 내 생각이었을지도 모르겠다. 다음에 비건을 해야할 일이 있다면 다른 메뉴를 트라이해보는 걸로!
뇨뇽
건강한 맛 좋아하면 맛있을 맛
비건 치고는 맛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