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나
해리단길에서 몽블랑이 유명하다길래 와봤어요. 마론크림을 메밀면 뽑듯 쭈아악 짜주는 퍼퍼먼서가 인상적입니다. 맨 아래층부터 가볍고 바삭한 머랭쿠키, 달콤한 바닐라 아이스크림, 슴슴한 밤 크림의 심플한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 🌰
밤보다는 머랭쿠키의 식감이나 아이스크림의 온도와 당도가 더 직관적으로 혀에 와닿네요. 걍 몽블랑st 파블로바라고 생각하고 먹으니 훨 만족스러웠습니다. 따뜻한 호지차도 마셨어요. 폭염주의보가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문득 가을이 온 것 같았던 느낌.
picky_rec
바로 앞에서 뽑아주는 몽블랑 포포먼쓰가 너무 신기하더라구요! 내부는 아담하고 고즈넉한 찻집 분위기 낭낭해요 밤, 아이스크림, 달고나, 콩가루 등 다양한 맛의 콜라보레이션 및 구성이 너무 좋고, 보기에도 예쁘고 맛도 맛있는 반전 오로라 아이쓰 음료까지.! 밤을 얹은 오손 몽블랑으로 먹었는데 계절 메뉴 할 때 방문해서 딸기나 무화과 먹어보고싶네요..!
앙이엄마
오우야 신기한 디쟈트 ! 몽블랑 제가 딱 설명해드립니다잉 도라에몽 주먹만한 머랭에 바닐라 아이스크림 크게 한스쿱 올리고 그 위에 밤크림 올린것! 첫맛은 오?! 했는데 먹으면 먹을수록 이게 무슨 조화지..? 음.. 달긴단데.. 달다… 어우 달어 이르케 돼더라구요 이미지에는 콜드브루만 보이는데 저는 차를 시켰거덩요 약간 라면대접 같은곳에 나와서 계속 웃겼어요 키킼ㅋㅋ 그치만 간거 후회하지 않고 새로운 맛 즐겨보아서 행복했셔요 몽블랑 맛이 3개인가 4개 있었는데 말차 빼고는 다 똑같은 맛이고 위에 올라가는것만 다른듯해요! 밤 무화과 초당옥수수? 비주알보고 땡기는걸로 주문해보십셔~~! 해리단길에서 좀 떨어진곳에 있어서 위치도 참고하세용~
미따미
비주얼에 반해서 갔지만 약간 애매한 몽블랑. (양은 엄청나다) 거대한 머랭 쿠키로 아래 틀을 만들고 그 위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올라가있다. 밤크림은 직접 앉은 자리에서 제면기로 뽑아주는 퍼포먼스-가 있어서 재밌었음.
상티이 크림 대신 아이스크림으로 하는 곳은 처음이었는데, 아무래도 온도나 식감 모두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몽블랑과는 달랐다. 당시에는 전 왜 아이스크림을…? 이란 생각이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크기가 크다보니 휘핑크림으로 만들 경우 너무 느끼해져서 하나를 다 못 먹을 것 같긴 하네요.
해밋
디저트 만드는 영상에 혹해서 여기는 무조건 가야겟다는 생각에 첫날부터 달려갔는데...!!!! 보이는 것에 비해 맛은 쏘쏘하네요ㅠㅠ 기대가 커서 그런가.. 그냥 머랭쿠키+아이스크림+밤크림 인것같은데 건강한 바밤바 맛입니다...:) 맛없는 건 아닌데 어른들이 좋아하실 건강한 디저트 맛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