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대국 자체는 맑은 느낌의 순대국이고 맛 자체는 특출나지 않음.
하지만 말도 안 되는 고기 양과 잡내가 없어서 진짜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곳.
고기 맛있고 특히 서비스로 나오는 간이 지금까지 먹어본 간중 가장 부드러움.
근처에 있다면 추천
까쓰까쓰
원래 순대를 입에도 안대다가 나이가 들면서 조금씩먹게되더니 이제 맛있는 순대집은 골라서 가고싶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총각순대는 순대 냄새가 하나도 안나는 것같아요 특히 사람들이 꼭 먹어봐야한다고 했던 간 삶은거! 안전하게 익어서 저도 맛보았는데 이렇게 부드러운 간은 여기서만 먹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진짜 야들야들하고 계속 먹고싶은데 차마 더 달라고 말씀은 못드렸지만 더 먹고싶었어요 국밥 양도 진짜 많습니다 국밥안에 순대+ 내장까지 너무 푸짐해서 배를 두드리면서 나올 정도였어요 가격도 합리적이고 맛있고 따뜻하고 겨울에 자주 찾아올 것같은 곳이네요 점심에간다면 혹시 모르니 예약전화 하고가시는걸 추천 사진에 있는 순대는 전통순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