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롤리폴리 꼬또

매장이 넓은데 혼밥할 수 있는 곳도 따로 있고 4인,6인 테이블도 있어서 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제가 먹은건 버터치킨카레! 카레 자체도 크리미한 맛에 맛있었는데 밥옆에 노란색보이시나요? 버터입니다! 버터랑 섞어서 먹으면 버터 향과 맛이 확- 퍼지면서 더 맛있습니다! 라면도 맛있는데 면보다 밥 드시고 싶으면 이거 드세요!

선정릉 롤리폴리꼬또 2층 파스타+피자가 너무 별로 였던 기억이 있어서 1층으로 식사하러 다녀왔다. 오뚜기에서 만든 가게라, 카레나 무난한 메뉴를 먹고 싶었는데 역시 지나치지 못하는 자극적인 맛… 마라탕. 특별하게 맛있는 마라탕을 먹어 보지는 못해서 그냥 늘 먹는 그 맛이었다. 튀김 만두는 굳이 시켜 먹을 필요는 없을 듯.

김치찌개 라면이 맛있다고 해서 퇴근하고 왔습니다. 장점 : 먹으니까 옛날에 비계 많은 김치찌개에 라면 넣어서 저녁을 먹던 기억이 좀 났습니다. 추억 보정의 맛이 있는거 같네요. 하지만 이 라면은 적당한 기름기이고, 간은 저에겐 잘 맞았습니다. 밸런스가 잘 맞네요. 단점 : 그후로 수십년이 흐른 후라 김치찌개집에서 라면사리 넣어서 먹는게 더 저에겐 맞는거 같아요. 그와 별개로 부모님한테 연락해봐야겠습니다.

진짜 억울해 미치겠다. 롤리폴리 꼬또는 오뚜기가 만든 아주 예쁜 식당인데 간만에 방문하니 메뉴들이 바뀌어있었다. 이날 방문이 억울한 이유는 김치찌개라면인가 하는 메뉴 때문인데... 진라면 베이스로 하는 김치찌개풍 라면을 만원을 넘게 받아???라는 생각과 함께 이걸 먹자던 친구를 조금 미워할 뻔 했으나, 먹자마자 재방문 의사를 밝혔다... 정말 먹어본 김치라면중 가장 맛있었고 저 마늘이 끝맛에 딱딱 들어오는게 진짜 어이가 없을 정도로 좋았다. 나머지 메뉴는 잘 모르겠는데 제발 얘는 없애지 말아주세요...

미친 존나 맛없어…오뚜기가 이래서 라면을 못만드나 싶고..홍보용 식당이면서 이렇게 맛없어도 되나? 느끼하고 묘하게 카레맛이 나는거 같기도 하고...암튼 퓨전을 한 메리트가 없어요. 👎 메뉴 종류도 별로고 자리도 불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