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감자
쿠팡이츠를 탐험하다 야끼소바를 파는 가게를 발견했지 뭐에요?
그래서 찾아보니 매장에서는 철판 테이블에서 오꼬노미야끼와 야끼소바를 해먹을 수 있다는 거에요!
강동구에 그런 곳이 있다는데 안갈 이유가 있나요?!
가게 규모는 작은데 철판 깔린 테이블이 4개정도 있고, 안에 9명은 들어갈 것 같은 룸에 있어요!
공간분리가 잘되어 있어서 일단 합격이었구요.
메뉴는 페퍼론치노 볶음면, 오꼬노미야끼, 가라아게를 시켜보았습니다~ 오꼬노미야끼는 직접 해먹을 수도 있고 조리된 걸 받을 수도 있는데, 조리된 걸 받았어요! 오꼬노미야끼야 뭐 소스맛이잖아요~ 토핑도 실하고 괜찮았습니다.
가라아게는 되게 퐁신하게 튀기셨더라구요. 파삭한 식감은 아니지만 맛있었어요. 9000원치고 양도 많았네요!
페퍼론치노 볶음면이 진짜 깜찍한 맛인데요! 마늘 베이컨 기름에 빠짝 볶은 면이 너무 꼬소하고 맛나요! 면은 야끼소바에 쓰는 면 같던데 아주 꼬들 꼬소합니다.
여긴 증말 추천이에요! 동네에서는 포스팅 쓸 곳이 없어서 너무 슬펐는데...역시ㅜ암사로 나가야 뭐가 있는 거였어요. 점심 장사도 하던데, 라멘은 어떻게 요리하실지 좀 궁금허네요!
참고로 야끼소바는 쿠팡이츠에서 배달시켜 먹었었는데, 괜찮았어요! 오꼬노미야끼나 야끼소바나 소스맛이니께...꼭 토핑 추가를 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