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개
개인적으로 안 유명해지고 사람들 많이 없었으면 하는 술집 중 하나
시장골목에 있어서 찾기 좀 어려운 편이고 좌석도 4개정도라 발 빠른 자가 이기는 게임임 외부에서 가져온 술은 콜키지 가능하나 만원 내야하고 (두병까지 ㅇㅋ) 안주류 다 저렴하고 종류도 많았음
고기말이는 진짜 매우니까 매운거 잘 먹는 사람만 시키는게 나을듯함
내가 젤 좋아하는 건 페코리노감자! 감자에 꿀맛과 버터맛도 강한데 일단 넘~ 술안주 .. 진짜 저것만 셋이서 세판 먹은듯한데 나중에 파스타면 추가하면 파스타도 먹을 수 있어서 참 좋고 ..전반적으로 너무 만족
임슐랭
남편 손에 끌려간 곳
찾기 힘들다
내부 테이블 4 자리
냄비 두부 조림은 깨가 너뮤 많았.. 지만 파스타면이랑 너무 잘어울렸다
페코리노 감자는 완전 맥주 도둑 (약간 달아서 남편은 별로 안조아함)
한번 더 가서 다른 안주 먹어보고 싶은데
사장님이 쌀쌀하다 못해 약간 무례(?)했다....
다른 사람들 주문 받는데 그건 제가 알아서 할게요. 라는 식의 말투나 ... 🤔 약간 얼굴 빨개지는;; 느낌 ㅎ^^ㅎ
다른 요리가 넘 궁금해서 담엔 예약하구 한번 더 가긴할듯하다 ㅠㅠㅋㅋ
헤헤
이런 곳에 이런 공간이?? 약간 헤매고 있으면 정말 주변 상인 분들께서 길을 알려주신다. 나같은 길치는 그분들 도움 없이는 찾지도 못할 곳에 있다.
메뉴에 뭐라고 기재되어 있었는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체리페퍼와 샤인머스캣이 어우러진 저 접시는 참 맛있었다. 과일이 실하고 신선했다. 다만 내 기준엔 발사믹 과다..
저 고추튀김은 고추가 상당히 매웠다. 근데 그래서 오히려 조금씩 먹을 수 있어서 조아..!
주종은 다양하지 않은 편이니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직접 들고 가시는 것을 추천 드린다. 콜키지는 만원으로 알고 있음.
뾱뾱이
시장 내에 있는데 처음엔 찾아가기 힘들었어요. 호프집 앞 계단 지나면 나오는데 저같은 길치는 각오하고 찾아야함.,,,
와인 콜키지 병당 만원, 안주 깔끔하고 맛있고 좁지만 시원하고 깨끗한 편이라 좋았어요.
가격도 그렇고 부담없고 재미있었던 곳!
Sue
비린내 풍기는 중부시장을 해쳐나와 찾은 곳입니다. 바로 입구까지 아리까리한데 사장님도 까칠하셔서 잘 알려주지 않으시더라구요 😂
달달했던 페코리노감자와 장어구이, 감바스밥, 두부조림 다 기발하고 맛있었어요 ㅎㅎ 가격도 비싸지 않고 술도 종류별로 있는데다 창문도 없는 반지하라서 술을 잔뜩 먹기에 좋은 곳일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