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준
커다란 크루아상 샌드위치를 바로 만들어주어서 좋았다. 달달한 와플과 함께 점심 해결. 크루아상 샌드위치라서 먹기는 좀 불편한데 재료의 궁합이 좋다.
aggge
크로플은 여기 보다 잘하는집없음 ㅠ
진부한취향
성동구 오만데 가게 열어 놓고 성수점이라 주장하시면 가장 가까운 역이 성수역뿐인지라 반박은 않겠읍니다만 이거슨 마치 라이크 파주나 평택이나 같은 경기도니 거기서 거기라는 다소 거시적인 관점으로 수도권을 관망하시는 어느 지인의 주장과 유사하나 샌드위치가 신박하고 참신했으니 파주에 있다한들 평택에 있다한들 저는 또 먹으러 또 가겠읍니다
#스트라치아텔라잠봉샌드위치 👏👏👏
#치즈야너이름이너무길다
로한
# 바질크로플, 치즈크로플, 호지차라떼 갤러리아 포레에서 '탐의 숲' 전시를 보고 가나 초콜릿 하우스 팝업스토어를 갔는데, 대기번호가 140번이라 근처에서 차도 마시고 쉴겸 방문했습니다. 새들러도 사람이 많다보니 자리가 없어 기다리다가 겨우 야외좌석을 이용했는데 하필이면 커피음료 주문이 불가해 담요 한 장 두르고 오들오들 떨면서 아이스를 마셨습니다. 어제 넘 추웠는데 따뜻한 커피를 마실 수 없어 아쉬웠어요 크로플은 치즈와 바질로 주문을 했고 치즈먼저 맛을 보았습니다. 버터향과 단짠한 맛이 입안에 확 들어오는데 넘 맛있었고 전시 보고 사진찍느라 3시간 넘게 힐신고 서있었는데 쌓인 피로가 싹 가시는 것 같았습니다. 호지차라떼도 달달해서 크로플과 함께 당충전 제대로 되었구요 치즈는 그래도 컷팅한 사진을 찍었는데 바질은 치즈먹고 봉인해제되어 사진찍는 걸 잊어버렸습니다. 바질도 달달하면서 살짝 매운맛이 감돌아 좋았고 두 개 모두 각 특색이 있어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치팅데이라 뒤에 일정이 없었음 종류별로 더 먹겠다고 했을 것 같습니다. 음료, 크로플 둘 다 맛있었는데 추운 날 야외좌석에 아이스는 좀 힘들었어요ㅜㅜ
나영이
. 새들러는 역시 새들러.. 크로플이 맛있다는 걸 처음 느끼게 한 곳인데 간만에 다시 왔네요. 평일 조금 애매한 시간대에 오니 웨이팅도 없고 좋더라구요. 판매처가 늘어서 유명세가 조금 꺾인 건지도 모르겠네요. 플레인 하나 테잌아웃 해서 서울숲 가서 먹었는데 아직 따끈한 느낌이 남아있더라구요. 갓 구운 크로플이 확실히 파삭한 식감도 잘 살아있고 버터 풍미가 잘 느껴지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근처 모 커피 맛집에서 라떼 한 잔 같이 포장해서 먹는 거 추천! 크로플 색깔이 막 강하지 않은 편이라 꼬소한 라떼 맛이랑 잘 어울리더라구요. 워낙 유명해서 이제는 흔해진 느낌이지만 그래도 여전히 찾아갈 메리트 있는 것 같아요. 서울숲 피크닉 시즌에 다시 한 번 찾을 것 같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