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치즈치아바타, 코코넛크로와상, 치즈바게트 세가지를 먹어보았는데… 셋 다 솔직히 내 생각보다는 그저그랬다. 모두 다 맛있다고 리뷰가 올라오는데 나만 괜찮다와 별로 사이랄까..ㅠㅠ 올리브치즈치아바타는 생각보다 안쪽 식감이 퍽퍽해서 넘기기가 좀 부담스러운 느낌이었다. 뭔가 부드럽기보다는 퍽퍽한 느낌. 코코넛 크로와상은 위에 코코넛이 너무 많이 달기도 했고 내 개인적인 취향에서는 코코넛과 크로와상이 딱히 어울린다고 느껴지지는 않았다. 앙버터가 맛있다는 리뷰를 봤는데, 갠적으로 앙버터는 내 취향이 아니라서 다시 재방문하지는 않을 듯 하다.
푸파듀
❤︎우연히 발견한 보석같은 빵집 쌍문을 가게 되신다면 여기 빵은 꼭 맛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자그마한 규모에 귀여운 간판 귀엽게 진열되어 있는 빵들을 보고 홀린듯이 들어가 홀린듯이 구매했다. 여기는 크루와상과 큐브 페이스트리가 메인메뉴라고 한다! 다양한 큐브 속 매우 고민 되었지만 홍차큐브를 선택하고 빵오쇼콜라를 구매! ✔️홍차큐브 빵이 아주 바삭바삭하며 크림이 일단 매우 많이 들어 있어서 행복!! 바삭한 큐브를 한입 바삭!하고 먹으면 부드럽고 달달한 홍차맛 크림이 반겨준다. 홍차맛 크림은 적당히 달달하면서도 부드러웠다! 이렇게 되면 다른 맛 큐브들도 다 먹어봐야 겠다. ✔️빵오쇼콜라 기본에 충실하다! 빵의 식감은 물론이지만 초코가 맛있다! 초코하임을 얼렸을 때의 그 딱딱함과 함께 농후한 초코맛이 살아있어서 행복하게 당충천을 할 수 있었다. 쌍문역 갈때마다 도장깨기처럼 메뉴를 섭렵하고 싶은 곳이다!! 정말 가장 중요한 요소인 빵이 참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