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미효

안주에 진심인 음식집 안주는 정말 시키는 것마다 다 맛있었던 것 같다 도톰한 계란말이 안에 들어가 있는 명란과 늘어나는치즈 기름기 과하지 않은 감칠맛나는 감바스 어느 중국집에 뒤쳐지지 않는 마라샹궈(밥 필수) 다른 안주들도 주변을 둘러보면 다 잘 팔리고 골목진 곳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도 항상 많다 가게에 큰 간판이 없어서 여기가 맞나? 싶지만 맞다 숨은 맛집 느낌이라 더 두근두근 주의하실 점으론 공휴일, 금, 토, 일에는 최소 안주 주문 갯수가 정해져있으니 참고 하지만 안주 가격들도 터무니 없이 비싸지 않으니 별로 불쾌하지도 않다 술먹을 시간쯤 가면 사람이 꽉 차있고 웨이팅도 잘 되있지는 않으니 그냥 일찍가서 밥 겸 술으로 먹어도 손색 없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