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입에서 가장 좋아하던 식당이었는데
어째 폼이 예전같지 않다…
양고기는 여전히 맛있었다!!
그런데 들기름 카펠리니는 샐러리 잎이 너무 억셌고
관자는 부드러웠지만 식감이 약했음
로우쏭 파스타도 그냥저냥…ㅜ
여전히 맛은 있지만.. 예전에 비해 아쉬워져서 좀 속상..
무너
프렌치랙 먹고싶어서 미리 예약해서 갔었는데, 저 찍어먹는 소스들 감자퓨레 이런것들이 넘 맛있어서 채신머리없이 접시 핥고싶었어요...
또 로우쏭 청양크림 파스타도 엄청 맛있었습니다 추천!
면2
이 근방에서는 사실상 독보적인 와인바.. 서울 전체로 놓고 봤을 때 경쟁력이 있는 정도까지는 아닌데 이 동네에서 요리다운 요리를 내놓는 와인바는 사실상 여기 말고 없으므로..
모갱
여기선 없는 배를 늘려서라도 카야토스트를 꼭 먹어야한다고 제가 말씀드렸던가요
모갱
음식 하나하나 다 맛있고 와인 구성도 좋다 사장님 혼자 운영하셔서 음식 나오는 속도는 느린 편이고 피크타임엔 정말 정신이 없어보이시는데 그것도 좋다 눈앞에 음식 나오면 뭐든 순삭해버리는 입장에선 차라리 천천히 나와주면 코스같고 오히려좋아... 프렌치렉은 예약하면서 사전주문을 해야한다 이 동네 맛있는 음식에 좋은 와인 마실 곳 다 없어진줄 알았는데 요기 있었네 그동안 모르고 산게 분하다..!!! 잔들이 예쁘고 비싸보이는데 리델 잘토가 아니라서 어디거냐고 여쭤봤더니 사장님이 엄청 신나하면서 이것저것 잔 자랑을 하시는게 조금은 귀여웠다,,,
테이블은 야외에 딱 하나 있는데 테라스라기보단 노상에 가까워서 날씨 영향을 매우많이 받을 것 같고 이제 여름이었다라서 더위 저항 강한 사람들만 쓸 수 있을듯.. 실내에는 바 뿐이지만 바 안쪽을 활용해서 3-4인도 여차저차 한두팀 앉을 수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