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리굿 선우
커피도 맛있고
디저트도 취저
추천합니다 😍
Brad Pitt
플랫 화이트 진하고 고소하고 맛있네요.
에스프레소를 찐하게 내려서 잘 어울림.
정말 오랜만에 맛있는 플랫 화이트를 마심.
이왕먹는거맛있게먹고파
라떼 맛있습니다만 hot 온도가 아쉬웠습니다. 오늘처럼 날이 매섭게 추운 날엔 좀더 뜨듯해도 될 거 같습니다. 케이크 집에서 만든 느낌인데 딸기도 코코넛밀크크림도 맛있었습니다. 밀가루 아니고 쌀가루로 만든 거라고 합니다. 케이크 노트가 있어서 좋다는 동행자의 코멘트가 있었습니다. 케이크가 전체적으로 약간 떡케이크 느낌이 좀 났습니다. 분위기 좋았습니다요. 아 티는 별로입니다. 이미 여러번 재탕한 느낌의 티였습니다. 향과 맛 모두...
petrichor
기대치를 낮추면 만족스러울 곳😋
전문적인 디저트샵은 아닌 거 같아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괜찮아서
기분 좋은 디저트 타임 보냈습니다.🙂
메뉴 바뀌면 또 방문할 의향 있어요.
★★★ 키위 부케 - 다쿠아즈, 키위꿀리,
레몬딜무슬린 크림, 레몬커드, 화이트가나슈몽떼
★★★ 피그 머랭룰라드- 무화과, 마스카포네크림,
아몬드, 다쿠아즈, 레몬 제스트
★★★★ 어텀 포레스트 - 피스타치오가나슈,
무화과갈레트브루통, 무화과잎크림
미식의별
매장 한 켠에 스탠딩 에쏘 테이블이 있고(근데 기대면 안 됩니다. 기울어져요.), 여기서 에스프레소를 마실 경우 저렴하게(2천원부터) 에스프레소를 즐길 수 있습니다.
브루잉은 스웨덴의 드롭(DROP) 커피를 사용하지만 에스프레소 원두는 자체 로스팅을 하는데, 시즌 블렌드를 에스프레소로 마셔봤구요.
향에서는 부정적인 느낌이 들지 않지만, 목넘김 후 목이 텁텁하고, 애프터에서 비린 맛이 올라오고, 위장을 공격해서 속이 울렁거립니다. 이런 부정적인 느낌이 강하지는 않기에, 살짝 언더가 난(= 언디디벨롭된 = 안 익은) 커피라고 할 수 있구요. 심하게 언더디벨롭된 커피는 아니라 그런지 속이 탈이 나지는 않았네요.(속이 점점 불편해져서 마지막 한 모금은 남기긴 했지만요.)
예전의 언더디벨롭 커피는 원두가 겉은 눌고 속은 안 익어서, 오버로스팅된 겉 부분의 눌은 향미(일반적으로 한약맛이라고들 많이 느끼는)로 쉽게 구분할 수 있었는데, 그런 부정적인 향미는 없지만 안 익은 커피에 대해서 신(新) 언더디벨롭 커피라는 표현을 쓴 적이 있죠. 이날 마신 커피도 이런 유형의 커피였구요.
작년에 올웨이즈 어거스트의 커피를 마셔본 바로는 드롭의 오마쥬 같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그런 커피(= 노르딕 스타일의 티라이크 커피)는 아무래도 인텐스가 낮기 때문에 좀 더 향미가 강하게 나오는 로스팅을 하고 싶으셨을까요.
클린하게 만들려다 보니 인텐스가 낮아지고, 강한 인텐스를 만들려다 보니 언더디벨롭이 되는 커피 업계의 도돌이표에서 벗어나지 못한 곳들이 여전히 많은데, 예전에는 전자의 스타일이 많이 보였다면(클린하다기보다는 밍밍한 커피들 많이 드셔보셨을 겁니다.), 요즈음은 후자의 스타일이 늘어나는 느낌입니다.
이용에 참고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