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카페 델마르

물위에 떠있는 듯한 목포대교와 역시 바다위를 떠있는 화려한 스카이워크를 비롯, 아름다운 야경이 펼쳐지는 오션뷰 카페! 건물은 4층 구조로 1층과 2층은 식당, 3층이 카페, 4층은 루프탑인데 4층에서 계단을따라 올라가면 또 하나의 루프탑이 나옵니다. 이곳에 한명정도 설 수 있는 아찔하지 만 너무도 아름다운 밤바다의 화려한 야경이 펼쳐져요. 내부는 길쭉한 구조이고 통유리로 어느 자리에서도 바다뷰를 볼 수있게 되있어요. 주문은 허리케인 글라스에 3개의 층이 화려한 바베이 도스 서프라이즈와 톡 쏘는 맛에 모히또가 연상되는 체리에이드🍹🍷! 두 음료는 완전 다른 개성으로 바베이도스는 부드럽고 연한 칵테일 느낌이고 체리에이드는 첫 모금부터 목을 타고 내려 가는 순간까지 짜릿~! 직접 구운 베이커리도 있고 맛있어 보이네요.

완전 취향저격 통 창이라 바로 앞 바다를 넓게 만끽할 수있었던 곳!!!! 말차라떼는 좀 단 편이었지만 무난무난 ㅎㅎ 뜨아기준 5.5로 가격대는 오션뷰 감안하면 괜찮은 곳 간단한 베이커리류,디저트도 준비돼있어서 르뱅쿠키러버는 못지나치고... 인생샷? 찍기 여러모로 좋은 카페~~💕

어째 이쪽으로 나올 때마다 날씨가 좋지 못하지요? 뷰 맛집인데 아쉽다. 대파크림치즈 맛이 좋았고요 피치블라썸이 있어서 따뜻하게 한 잔 주문했는데 역시 피치블라썸은 냉침이 좀 더 취향이라는 결론. 동행의 아인슈페너는 적당히 부드러웠다는 걸 보니 무난한 듯.

아이스아메리카노 5,500 아이스 자몽티(?) 6,500 목포대교 뷰의 카페에요. 커피말고 다른건 뭘 마셨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아요... 최근 간 바다뷰 강뷰 카페중에 통창을 통해서 보이는 뷰가 가장 시원해보이는 곳이에요. 여기를 들려서 케이블카를 타러 가기로 했는데 카페에서 보이는 뷰도 이뻐서 타지 않기로 했어요. 다만 카페가 3층이고 밑에 술집이 있어 들어가는길에 맛있는 냄새가 솔솔 올라오고 있는데 운전을 해야하는지라 먹을수없는게 슬펐어요.

스콘 평범. 치즈 어쩌고 스콘은 마늘빵맛이 나는데 마늘빵스콘이라하면 더 잘 팔리지 않을까? 티라미수 스콘은 좀 쓴맛이 살짝 나서 좀 그랬음. 라떼들도 평범. 위치가 좋아서 올 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