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에서 미들급 스시야를 찾는다면 모범답안 같은 곳이다. 오픈 초창기에 한 번 가보고 꽤 맘에 들었지만, 코로나기간 동안 계속 예약이 안돼서 재방문하지 못하다가 정말 오랜만에 방문하게 되었다. (물론 코로나 때는 다른 스시야도 예약이 어렵긴 했음)
여전히 코스 구성도 좋고 가성비가 좋다.
초반에 나온 벤자리 스시가 달큰한 감칠맛이 있어서 아주 맛있었고 우니도 상태가 좋았다. 짱맛.
베스트 피스는 전갱이. 식감도 부들부들하고 등푸른 생선 특유의 향이 미쳤음. 너무 맛있어서 앵콜로 한 번 더 받아먹었다.
와인 콜키지도 1병 2만원으로 저렴한 편.
이젠 예약이 어렵지 않으니 종종 방문할 것 같다 :)
혀니이
스시오마주 디너로 방문.
단골분들이 많아보여 꾸준하게 맛있는 곳이구나 생각했네요. 분위기가 마냥 떠들썩하지 않고 적당해 편안해요. 사진은 맛있었던 것 몇 가지 위주로. 첫 피스에는 샤리가 좀 짠가 했는데 금세 적응함 ..
앵콜로 구성에 없던 전어까지 받았네요. :)
우이리
가성비 좋아요. 운이 좋았던지 코스 끝나고도 몇개 더 잡아주셨어요.
플립
스시오마주 런치. 처음엔 밥양을 줄여달라고 할랬는데 밥이 너무 맛있어서 그냥 먹었다. 런치지만 재료도 다양하게 준비해 주셨다. 재방문 의사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