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fyi

커피는 그냥.. 그랬구..! 큐레이션도 되어있고 책도 자유롭게 볼 수 있는 데다가 좌석도 많고 간격도 넓어서 대화하기에도 작업하기에도 좋았다~ 생각보다 조용한 분위기는 아니었음!!

역삼동에 위치한 대형카페 fyi. 굉장히 넓고 조용하고 컨센트있는 좌석도 많아서 작업러들이 많이 오는 것 같았어요. 예전엔 일반 라떼를 마셨는데 고소하니 맛있었어요. 이번에 디카페인 원두를 선택했는데 약간 꽃향이 나서 익숙하지 않았어요, 전 다음에는 일반 원두 선택할 것 같아요~ 역삼동에 몇 없는 조용하고 분위기 좋은 대형카페라서 추천해용!

역삼 한복판에서 이렇게 탁 트이고 넓은 공간에 좌석 간격 넓은것만으로도 좋은 선택지인데 커피도 중간 이상으로 준수하다 베이커리류가 약하긴 하지만 이외에는 매우 만족

우횻.. 노트북하기 좋은 곳. 테이블 간격이 넉넉하고 콘센트가 넉넉하고 벽을 등지는 자리도 꽤나 있는 카페. 크로플 맛있었어요. 커피는 그냥 그럼. 저녁 7시면 닫는답니다...

한줄평: 로컬 크리에이터 '어반플레이'가 기획한 스타트업을 위한 카페. 역삼의 스타트업 지원 공간인 마루 180의 1층에 위치한 카페. 로컬 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로 유명한 '어반플레이'가 직접 공간 디자인에 참여했다고 한다. 도시문화 콘텐츠 플랫폼이라고도 불리고 하는 스타트업인데, 공간을 기획하고 브랜드를 입히는 일을 하는 곳이다. 여긴 스타트업 사람들의 대화의 장, 즉 커뮤니티 역할을 하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 쇼룸과 살롱 공간도 운영한다. 공간이 감각적인게 특징. 그런 연유에서 여기 스타트업 관련 사람이랑 미팅하려고 왔던지라, 이날 먹은 메뉴 사진 찍는걸 깜빡했다. 이날 주문한 메뉴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필터커피와 디저트로 밤 파운드케이크 한 조각을 먹었다. 커피는 원두선택이 가능했는데, 직접 블렌드한 것과 싱글오리진 중에 초이스하는 형태였다. 직접 내려준 커피 맛도 나쁘지 않았던 것 같고, 디저트는 무난한 편이었다. 파운드케이크인데 약간 퍼석한 느낌이 없잖아 있었던 걸로 기억. 공간은 멋진데 디저트맛은 무난한 편. 미팅하기엔 딱 좋다. instagram @yeh_rang #먹히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