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더 리플

아늑하고 조용한 곳입니다 분평동 외곽에 있어 차없이 가긴 좀 어려워요 (걸어가자면 걸어갈수야 있겠지만 굳이? 싶은 거리입니다) 브라운치즈크로플 무난하게 맛있어요 브라운치즈와 크로플과 아이스크림의 조합은 정말 맛있어요 커피도 맛있고 잔잔하니 대화하기 좋은 곳이었어요

일이 있어서 분평동 갔다가 방문한 카페! 차를 끌고 가서 주차 공간이 제일 중요했어요. 근데 여기 주차장이 엄청 넓어요. 저 같은 사람도 주차 가능... 어둡고 좁은 길을 따라가다 보면 커다랗고 예쁜 트리가 설치된 카페 하나가 덜렁 나와요. 안으로 들어가 보면 일단 층고가 높고 넓은 내부에 자리가 듬성듬성 있어서 맘에 들었어요. 화이트, 우드 조합과 초록 식물들도 아주 예뻤어요. 특이한 게 카페 안에 인생네컷처럼 인화되는 셀프 스튜디오가 있었어요😮 카드 결제만 가능이고 가족 또는 친구들과 방문 시 한번쯤 찍어보는 것도.. 라떼와 플레인 휘낭시에를 주문했어요! 휘낭시에는 약과마냥 식감이 단단한 듯 쫀~득해요. 라떼는 고소하지도 않고 밍밍하니 별로였어요ㅠ 바로 근처에 에이커가 있어요. 커피로 보나 빵으로 보나 에이커가 좀 더 낫지만 조용한 분위기를 선호하신다면 더리플을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해요!

더리플/청주 에이커를 너무 많이 가서 도전해본 카페! 어느지역 외곽에나 있을법한 인테리어와 디자인. 커피맛도 평범하고 내부도 깨끗하고 좋았다. 나름 사진찍을 수 있도록 공간도 해서 사람들이 이곳저곳에서 사진찍으시다. 단체손님이있으면 시끄럽지만 아니라면 조용히 뭔가를 즐기기에 괜찮다. 크로플류도 맛이 좋다고 한다. 공간: 전형적이지만 깔끔하고 주차장도 널찍하다. 서비스: 친절하고, 뭔가 가족경영의 카페같다. 기타: 인생네컷 같은 사진 공간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