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선화소곰탕

찐곰탕. 근처 골프장 손님으로 식사시간에 가득 차는 선화소곰탕. 진량읍민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1977년부터 운영한 가게로 그 내공이 상당하다. 3000원만 추가하면 특으로 시킬 수 있는데 정말 고기 양이 엄청나니 주의. 벅찰정도. 살코기로 이루어진 담백한 곰탕은 아니고 한우 부속 (우설,막창) 등이 잔뜩 들어간 진한 곰탕이다. 살코기도 있는데 냄새가 많은 건 아니지만 냄새에 민감하다면 싫어할수도 있다. 국물은 다 먹으면 입술이 붙을 정도로 끈적끈적 진하다. 특을 시키면 한 숟가락 뜰때마다 고기가 두세점씩 올라오니 만족도가 상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