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참새 커피

나무로 된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캐릭터도 귀엽다. 저녁 10:30까지 영업이어서 여유롭게 있을 수 있다.

지상에도 주차공간이 있고 지하주차장도 넓어서 주차하기 좋고, 매장내 테이블 간격도 좁지 않아서 좋았어요. 음료는 커피랑 밀크티 둘 다 괜찮았는데, 6천원짜리 방앗간 토스트는 정말 별로였어요. 빵이 굉장히 얇고 맛없고 뻣뻣하고, 아이스크림은 오랫동안 냉동실에 있었는지 얼음이 씹혀서 기분이 나빴어요. 입가심하려고 주문한 치즈케이크는 공장표 치즈케이크 같은 맛이었어요.

참새까페. 레몬에이드는 진짜 레몬을 사용해서 단맛보단 진짜 레몬의 신맛이 납니다. 아이스아메리카노는 산미는 적지만 쓰지 않고 고소한 향과 맛이 납니다. 카운터 옆에 얼음물을 따라와서 조금 더 넣었더니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연하고 고소한 맛이 납니다. 나무트레이는 1-2인용과 3-4인용이 있고 인터레이어와 카페 도구들에 신경쓴 흔적이 보여 재미가 있습니다. 일요일 오후에 갔더니 사람이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