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종로 계림 닭도리탕 원조 판교점

라면사리가 맛있다고 해서 추가해봤어요 여자 세명이서 중자 먹으면 늘 남네요

굿~떡이 진짜 맛있어요 너무 자극적이지도 않고 딱 볶음밥은 그저 그랬고 떡 사리 꼭 추가하세요 여긴 떡이 진짜

직원분은 불친절하지만 닭도리탕 너무 맛있어서 잊어부림;; 닭한마리칼국수보다 맛있는듯해요..(제기준) 떡이 많이 들어가 있고 닭도 3인분 중자 시켰는데 양이 많아서 배불렀습니다. 볶음밥이랑 칼국수는 둘중 하나만 골라야해서 슬펐네용 ㅠㅠ 볶음밥은 그냥 무난!

마늘이 잔뜩 들어가 달달하고 적당히 매콤한 좋은 닭볶음탕이었습니다. 묽은 국물 계열 보다는 걸쭉한 국물을 좋아하는데 너무 맵지 않고 딱 취향저격이었어요. 점심이라 주인 아주머니 혼자 눈코뜰 새 없이 바빠보이셨는데 그래도 살뜰하게 테이블들 잘 챙겨주시더라구요. 라면도 좋았지만 다음엔 떡사리를 추가해보고싶습니다. 쫄면도 추가 되면 좋겠다요...

보장된 맛. 5인분 더 많이 끓일수록 더 더 더 진한 맛이 납니다. 이 날 사리는 칼국수 먹었는데 이 집은 볶음밥보다는 칼국수 사리가 더 맛있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