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마리(양념 소스도 따로 달라고 부탁드렸는데 원래 주실지도)+생맥500=15000.
이정도면 아현동네의 행복이네요. 입구에 숯불이 계속 타오르고 있어요.
종북음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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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치밥의 진리를 지코바라 하고, 누군가는 핫갈비천왕이라 하지만 나에게는 다모아치킨이 있다. 이거 진짜 다 먹고 소스랑 볶음밥 해먹으면 죽습니다....
어렸을 때 좋은 날이 있을때마다 먹을 수 있었던 추억의 치킨이다. 물론 그 어린이는 자라서 엥겔지수가 굉장히 높은 어른이 되었고...
매콤달콤한 마약같은 소스를 발라 숯에 구워낸 바베큐 치킨에 카스 한 잔이면 오늘의 피로가 싹 풀리고 나른해진다.
맵찔이
선 테라스 후 다모아 루트입니다 (숯불바베큐 양념에 생맥이야 뭐..🤤
방역수칙 잘 지켜주시는 사장님 감사해요 이 작은 호프집에서 테이블 띄어앉기와 양배추 샐러드도 개인별로 나눠서 주시다뇨 흙흙ㅜ 맛도 좋은데 사장님의 세삼함과 친절함에 그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