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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정도면.. 가성비같다 이제 🥲
빠숑
예산에 맞는 와인을 직접 보고 추천과 설명을 들은 다음 구매해 바로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와인을 판매하는 공간과 붙어 있어 바로 마실 수 있는 주류의 종류가 무척 다양.
좌석 사이에 파티션이 세워져 있고 음식도 다 맛있어서 편안한 사이에 함께 가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좋다. 소개팅이어도 오께이.
다만 더현대 안에 있기 때문에 화장실이 멀고, 화장실 대기자가 많을 가능성이 높다.
헤헤
더현대서울 오픈 즈음에 방문해보고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었던 와인웍스. 시간이 조금 지나고 다시 방문해보니 아래 두 가지 정도 아쉬운 점이 보였다.
1. 와인 추천이 빈약하다. 마셔보지도 않은 와인을 판매하시는 티가 너무 나고, 브리딩 시간도 정확히 알지 못하셨다. 예산에 맞춰서 추천해주시는 딱 그 정도.
2. 잔이 다운그레이드 되었다ㅠㅠ 파손이 많이 되어서 그런다니 어쩔 순 없지만.. 좋은 잔이 집에 있는 사람은 굳이 방문할 필요가 없다.
그래도 와인과 페어링하기 괜찮은, 신선한 재료를 사용한 요리와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은 여전히 큰 장점이다. 봉골레와 로제소스 뇨끼 모두 제법 만족스럽게 먹었다.
치히로
나 이런 인테리어가 조아 .. 왜냐하면 사진 잘나옴 ㅎ
생각보다 웨이팅이 없을 때가 많아서 + 호불호 크게 안 갈리는 메뉴선정이어서 더현대에서 지인 만날 때 자주 가는 곳이다. 글라스 여러 잔과 내어주는 시그니처 페어링 메뉴도 있는데 가격대 생각하면 이거 먹느니 6층 식당들 코스요리 먹는 걸 추천
맛은 큰 기대 없이 먹으면 나쁘지 않다 내 픽은 소꼬리가지라자냐 🤎 먹어본 메뉴 중에 젤 맛났다 크림 계열은 조금 느끼했구 .. 치즈플레이트에 대추야자 있어서 좋았네
아 근데 갈때마다 묘하게 서버 분들 불친절 ^^ 적은 인원으로 넘 넓은 공간을 커버해야 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
뚜뚜게릿
생각보다 식당가 선택지가 없어서 방문한 곳, 뇨끼는 조금 아쉽고 그 밖의 음식은 무난 무난 ㅎㅎ 와인을 마시러 가는 거면 모를까 식사로는 재 방문 의사는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