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s 미식회
가성비 가득한 칠리크랩 가게
크랩 4-5마리 / 치즈가리비 / 새우 / 밥이 79,000원인가 그랬는데
맛은 호불호 없는 대중적인 맛으로 괜찮았다
기본으로 주는 탕도 약간 매컴했고 오늘의 탕 따로 시켰는데
이것 역시 칼칼해서 자극적인 칠리크랩와의 궁합이 조금 아쉬움
직원들도 친절하고 또 오고 싶긴 함
이진쓰
어후 갑각류는 맛있지만 먹기 여간 성가신 게
아닙니다.
칠크세트 Medium (칠리크랩2마리, 갈릭버터새우 6마리, 갈릭버터가리비 4마리, 갈릭라이스)
칠리크랩은 꽃게껍데기가 엄청 딱딱한 건 아니라 발라먹는데 많이 힘들거나 귀찮지는 않았다(는 뻥이고 여전히 귀찮아요). 양념은 좀 달달한 편인데 매운 맛은 거의 안느껴진다. 매콤한 맛 거의 없고, 단맛이 상당히 지배적이다.
따로 계란 풀면 푸팟퐁커리스럽고 좋을 것 같다.
담에 이거 먹게 되면 저는 계란과 페퍼론치노와 고수를 준비해야지!
갈릭버터새우는 예상가능한 맛인데 맛이 없을 수 없는 맛이었다.
갈릭버터가리비는 조금 느끼하다. 옥수수 향이 강한게 버터가 아니라 마가린 뭐 그런거 아닐까 싶다. 아니면 치즈가 가짜치즈거나. 이 향이 많이 거슬리는 편.
갈릭라이스는 맛있다. 마늘 쩐내 안남.
먹은이
런치 메뉴를 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칠리(고추)와 마늘은 어찌보면 새로울 게 없는 재료들인데 오늘은 왜 이렇게 새로운지! 갈릭라이스에 매콤달콤한 양념을 비벼서 게살 올리면 머릿속에 미미!!!!가 울려퍼진다 귀찮아서 새우를 먹을까 했었는데 잠시나마 나약한 생각을 했었던 게 부끄럽네 그거랑 별개로 다음엔 새우도 먹을 거지만 아무튼... 그리고 국과 고추피클도 맛있었지만 특히 코울슬로가 칠리크랩이랑 상성이 좋은 것 같았다 널리 알려져야 하는 천재맛조합... 이런 고로 개망나니같이 발라먹었는데 다 먹고 나서야 보이는 비닐 장갑...😭 제로 웨이스트를 위해 살신성인했다 치자
idgaf
친절하시고 맛 괜찮음
시오
보라카이에서 먹었던 크랩이 생각나는 맛.. 근처 갔다가 우연히 들어갔는데 완전 만족하고 나옴 의외로 볶음밥이나 기본 국까지도 꽤 맛있어서 좋았다. 산미구엘 있는 것도 동남아스럽고... 또 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