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바가 될 수 있을 하드웨어는 갖추었으나 이를 완성시키는 소프트웨어가 아쉽다. 과거에 머무른 듯한 클래식 칵테일을 판다.
헤헤
네그로니를 주문했는데 쓴 맛이 났다..!!ㅠㅠ 일행이 시킨 진토닉은 그래도 청량감이 있어 마실만했다. 굳이 또 가지는 않을 듯.
아차차
바 오니. 법원 술집 옆 지하에 위치해있눈데, 법원 웨이팅해놓고 가있을만 함. 다들 법원에만 꽂혀있어서 사람이 많지않고 조용해서 좋음
비선형돈까스
✔️ 4점/5점
개인적으로는 법원보다 좋았음. 아쉬운건 따로 안주를 판매하진 않음... 그래도 기본안주(견과류 과자)가 맛있고 계속 채워주심 ... 바 자리에 앉아있지만 바텐더 분이 부담스럽게 하지 않으시고 아주 약간의 스몰토크(맛은 괜찮냐 어떤 종류의 술을 선호하냐)등의 다분히 목적지향적인 이야기들만 하셔서 편했다... 여튼 바텐더 분이 제조하시는 모습도 흥미로웠고 본인은 술은 잘 모르지만 요청대로 만들어주셔서 감사했다 (쓴 술은 싫으니 술은 적게 넣어달라 등의 요청을 잘 들어주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