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이레수산

신선하고 통통한 새우를 먹을 수 있는 곳 위생과 서비스는 다소 아쉽다 사이드도 그냥 그랫움.. 새우하나 보고 가기..

9월 - 11월 새우 소진 시 까지만 영업하신다는 글을 봤는데... 11월 초라 아직 새우가 있었나봅니다ㅎㅎ 수조에 펄떡펄떡 살아있는 새우들을 바로 소금구이로 먹을 수 있구요, 머리 분리해서 버터구이 해달라고 하시면 5천원 추가해서 극락의 맛을 보실 수 있습니다. 새우 알이 진짜 굵고 통통하고....껍질도 한 방에 슈루룩 잘 까집니다. 신선한 새우란 요런 것이었군오....새우 까먹고 나면 아무리 비닐장갑을 껴도 비린내가 배는데 여기는 진짜 손에서 비린내가 안 나서 놀랐어요. 새우 회로도 해달라고 말씀 주시면 회도 즐길 수 있는 듯 했습니다.

강화도 동막 해변의 이레수산. 제철 새우는 먹어줘야지! 탱글하고 신선하고.. 크으. 친절하신 사장님들 만수무강하세요👍

진짜 제가먹었던 새우중에 역대급 크기였어요..!!! 새우 굽기전에 생새우 빼달라고하면 해주시고 남은 머리 새우라면에 넣어먹으면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