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퐁
송도 커넬워크에 있을 때부터 단골로 다니는 카페.
송도유원지 근처로 이사오고 나서, 어머니께 소개시켜드렸더니 커피는 여기 커피만 찾으신다.
커피가 매우 강한편으로 여기 맛에 길들여지면 왠만한 카페는 밍밍하게 느껴질 수 있다. 어머니도 그런 케이스.
유럽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으로, 일반적인 아메리카노나 카페라떼도 있지만 다소 가격이 있더라도 이곳의 시그니처인 유럽식 커피를 마셔보는 것을 추천한다.
사장님 또한 커피에 대한 자부심이 있는 분으로 무뚝뚝한 편이나, 선호하는 취향(산미, 바디감, 고소함, 단 정도, 향 등)에 맞는 커피를 추천요청하면, 왠만큼 바쁘지 않으면 추천을 해주는 편.
개인적으론 산미가 적고 은은한 단맛이 나는 미엘르 아메리카노, 맛의 조화가 좋은 바르샤 레체(라떼), 플로럴한 향이 좋은 디에고 레체를 좋아하고 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