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없을 때 먹으면 입맛나는 우리 어머니가 좋아하시는 코다리집 체인점인 줄 몰랐었는데 체인점인 줄 리뷰쓰면서 처음 알았음 코다리란 음식이 외식메뉴라고 생각 못 했었는데 이 집 코다리는 맛있어서 포장해서왔는데 맛있는 돌김에 콩나물과 밥넣고 싸먹는 코다리 찜은 별미임 맵고 짜고 달기는 하지만 그 정도가 과하지 않게 맛있고 개운한 맛 다만 코다리란 음식이 노력에 비해 얻어지는 살의 양이 많지 않아 엄청난 뼈의 양에 비해 포만감이 적은 것이 흠이라면 흠 입맛 없을때 뭔가 새로운 음식을 찾으시는 분, 코다리를 좋아하시는 분 들에게는 강추함 충분히 자극적인 맛을 찾으시는 분(특히 매운맛), 푸짐한 포만감을 찾으시는 분들에게는 비추함
딩초
성복역에는 코다리냉면만 있는게 아니고 코다리찜도 있어요
공기밥을 따로 시켜야댐
토요미식회장
분당에서 가족들이랑 외식을 오면 자주 이곳으로 오게 된다. 대단한 맛있음은 아니다. 맵고 짜고 달다. 자극적이면서 호불호가 그리 갈리지 않을 것 같은 맛. 초딩입맛을 조금이라도 가지고 있다면 아마 이곳이 나름 마음에 들 것이라 생각한다. 나는 솔직히 조금 어느정도 자극적인 맛을 가지고 있어야 좋아하기 때문에 이곳의 맛이 나름 마음에 든다. 그렇다고 여기저기 너무 흔한 음식도 아니다보니. 아쉬운건 다른 종류의 음식도 좀 보고 싶은데 코다리를 주문해 버리면 다른 걸 주문하기가 어려워진다. 양이 조금 많다. 만두나 이런 거도 궁금하긴 하다. 조금 매운 양념을 사용하기 때문에 코다리 자체의 맛은 조금 덜 느껴질 수도 있다. 그리고 먹다보면 깔끔한 국물이 조금 필요해 보인다.
토요미식회장
자성화 맛집코다리 코다리가 꽤 맛있구나라고 처음알게 해 준 곳이다. 코다리란 것을 굳이 주문해 먹은 적이 우리동네의 ㅇㄹㄴ코다리가 다였는데 아무런 인상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곳은 조금 더 나았다. 부모님이 이곳을 좋아하셔서 같이 오게 되었는데 양념이 많이 맵지는 않았고 적당히 맛있다 싶을 정도로 짭짤했다. 그리고 코다리 자체가 꽤 맛있었다. 코다리 살을 가져가서 김 한 장 위에 양념을 범벅해서 올리고 그 위에 데친 콩나물 조금 얹어서 밥이랑 같이 먹으면 요거요거 은근히 밥도둑이다. 반찬들도 다 좋았다. 콩나물은 고소했고 장아찌는 장아찌치곤 간이 강하지 않아서 좋았다. 나중에는 굵은 뼈 발라내고 밥에 비볐다. 전체적으로 내부도 깔끔하고 직원분도 친절하셨다. 음식의 맛은 좋게 표현하면 한국사람들이 많이 좋아하는 그런 맛이었다. 안좋게 표현하면 흔한 맛이라고 생각하면 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