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좋은 식당인데 맛은 너무 평범했음
네이버 리뷰 많은거보고 갔는데 음...으음....
날치알 파스타와 스테이크피자를 시켰는데 피자는 도우가 너무 얇았고 옮기자마자 재료들이 다 흩어져서 재료 하나씩 집어먹었습니다. 날치알파스타는 크림 맛 강한 파스타에 날치알만 살짝 올려둔 느낌이라 그냥 그랬습니다. 다음엔 근처에 다른 레스토랑을 찾아볼 것 같네요
순두부찌개
카프레제, 프렌치 프라이즈, 하이볼
2차를 가려는데 금요일밤의 삼각지는 어디든 만석이라 한참을 헤매다 막 빈자리가 생기길래 들어갔다.
안주 메뉴는 많지는 않고 예닐곱개쯤 되었는데 가격이 상당하다. 여섯조각 나오는 카프레제가 17,000원, 감자튀김도 피방 감튀 정도의 퀄리티인데 17,000원. 자릿세와 인건비라곤 하지만 맛에 비해선 비싸단 느낌이 안 들 수가 없다.
하이볼은 짐빔과 산토리 중 선택 가능한데, 그냥 무난한 하이볼 맛. 많이 달지 않은 점은 좋았다.
테라스석이 있는게 가장 큰 장점인 듯. 아직은 저녁 날씨가 선선해 야외테이블을 이용하니 시원하고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