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카페 일삼이이

달지않고 한약같은 쌍화차가 아닌 쌍화탕. 내가 원하는 거임 쓴맛뒤에 오는 달작찌근한. 감초맛 은행과 밤이 들어서 고소함 감기가 뚝떨어지는 맛 :)

향교가는길 카페 예전에는 마당에 닭들이 돌아다녔는데 다 사라졌다 입구 왼쪽에 매장이 있고 주문후 나와서 본채로 들어가는 구조 아카시아꽃에이드는 쏘쏘

우전재에 붙어 마당을 공유하는 카페이다. 즉 우전재 마당구경을 같이 하는 장점이 있다. (우전재 마당엔 닭들이 뛰댕긴다) 차맛은 무난한데 식물들이 아기자기하고 공간이 깔끔해서 좋다.

걷다가 우연히 들어간 곳인데 친절하시고 쌍화차 맛도 좋았음. 티를 시키면 한 번 더 우려먹을 수 있게 뜨거운 물도 같이 주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