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유군초밥

초밥은 맛있었는데 짬뽕은 굳이…? 시간 떼우기 용으로 밥 먹을 때 괜찮은 짐

2인세트 3만원 대에 초밥8p씩+튀김+면 큰 거 한그릇이어서 뭐 구성 그렇게 나쁘지는 않음.. 뭔가 예전보다 쫌 별로가 된 거 같기는 한대 가본 시청 초밥집 중에는 제일 나은 듯 사람이 진짜 바글바글함

3인이상만 테이블 좌석에 앉을 수 있대서 어쩔 수 없이 다찌석 앉음. 세트메뉴로 주문. 가장 먼저 스시가 나옴. 스시 퀄리티는 좀 실망스런 느낌. 육지에 이것보다 더 맛있고 가성비 비슷한 식당이 많은데 심지어 여기는 섬이면서 퀄리티가 이 정도라니 실망. 흰살생선은 질겨서 결국 다 먹지 못함. 크림짬뽕은 매운맛이 생각보다 강했음. 사이드로 나온 새우튀김은 블랙타이거 새우급으로 컸음. 크림짬뽕 새우튀김은 괜찮았으나 스시가 좀 많이 실망스러움. 현지 사는 사람들이라먼 스시말고 짬뽕 먹으러 가면 나쁘지 않을듯. 여행객이라면 굳이 제주도까지 와서 먹을 필요는 없지 않나 싶음. 🌕🌕🌗

마감시간 직전에 달려가 먹고 나온 집. 인스타에서 광고보고 갔는데 그닥 막 그렇게 찾아가서 먹고 나올 집은 아닌듯. 세트메뉴에서 3천원 추가해서 주문한 크림짬뽕은 생각보다 묽고.. 홍합껍질이 깨져서 방심하고 먹다가 입천장 찔리고 이 나갈 뻔했다. 가격대비 그닥이었던 저녁식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