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너무 삼겹살 공장스러워요,, 정신없음 맛은 소소
다람쥐
미나리 좋아하면 추천!
막 엄청난 맛집은 아니지만
가끔 생각날 거 같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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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다섯시 넘어서 방문 웨이팅 이십분 정도 했고 고기도 구워주시고 친절함
미나리비빔밥이랑 된장찌개 미나리삼겹살 같이 먹어야 맛있는 듯
하지만 또 방문해서 웨이팅해서 먹을 만큼은 아니었다
betterthanme
친절하시고 직접 다 구워주시고 미나리 가~~~득 먹을 수 있는 게 좋았던 가게! 사실 고기맛은 평범한데, 맛있는 고깃집이 요즘 삼겹살 17,000원 하면 여기는 일반 삼겹살 13,000이어서 그렇겠다 싶기도 해요 ㅎㅎ 캐치테이블로 미리 웨이팅을 걸 수 있으니 꼭 참고!
양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여자 2명이 미나리 삼겹살 2인이랑 미나리전 먹으니 배불렀어요! 처음네 구워주시는 고구마 달달하니 맛있 🤭 미나리 줄기는 쌈장에 찍어먹고 이파리는 꾹꾹 눌러 같이 구워주시는데 줄기는 제 기준 향이 좀 세서 .. ㅎㅎ 고기랑 먹는게 딱 적당했어요!
미나리전은 생각보다 엄청 두툼해서 놀랐고 은은한 향이 좋았으나 말미엔 약간 느끼해져서 … 다음엔 3-4명이 와서 라면이나 비빔밥도 같이 먹고 싶은 ㅎㅎ
미오
오오 여기 무척 신나네요. 미나리 삼겹살이 미나리 산지가까운 남부 지역에서는 꽤나 지역 특산물급으로 취급되는 걸로 압니다만, 서울에서는 꽤 오래 대중화가 되지 않았죠.
을지로 대지식당이 노포로는 꽤 오래 미나리 삼겹살을 팔아온 가운데, 최근 신용산 ‘능동미나리’와 연남 ‘풀뜯는 돼지’ 가 각기 엄청난 웨이팅으로 미나리의 위용을 떨치고 있고요.
보통 저희가 미나리를 많이 접하는 곳이 등촌 샤브 칼국수인데요. 고기와 먹으면 깔끔하고 좋죠. 다소 성기기 때문에 너무 타지 않으면서 식감을 잘 받쳐준달까요. 여긴 그 한방을 저 간장으로 잡아주고요. 또 이게 안 타게 굽는게 중요하다보니 맛나게 구워주시기까지!!
여긴 저 미나리전도 별미에요. 튀김같지만 구이 같은 두께! 미나리 수급이 여름엔 진짜 쉽지 않은데, 가게 사장님 친구? 직원? 분의 아버님께서 이 집 때문에 여름에도 미나리 농사를 지으신다네요. 그래서인지 미나리가 더욱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가게 바이브 좋고요. 다만 작아서 기다림이 좀 힘든 집입니다. (“아… 전이 이제 나왔어. 다 안 먹었나봐”라는 탄식이 웨이팅석에서 들려오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