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내리자마자 허기져서 고기국수를 먹자 했는데 자매국수 웨이팅 한 시간, 효퇴국수 휴일이어서 효퇴국수 맞은편에 보이는 아무 음식점에 들어간 거였는데요. 육천구백원에 동태전골과 돌솥밥이 나오는데 국물을 한 방울도 안 남기고 나왔습니다.. 찬은 특이하게도 칼국수집 스타일 배추김치가 있고요. 365일 막걸리가 1,500원이라고 써있던데 그래서인지 인근 주민분들로 북적이더라고요. 공항 근처에서 무난한 한끼가 될 것 같아요. 숭늉까지 먹고 나오니 만족스러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