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창업을 한 동생이 데려와준 곳. 양대창은 내게 once in three months 메뉴라서 아주 맛있는 곳만 가기를 원하는데, 성공! 구워주셔서 먹기도 편하고, 약간은 왁자지껄한 분위기도 좋다.
Jinny
오 이전에 마포공덕에서 맛있게 먹은 곳이 집 근처에도 생겼네요! 집 근처여서 가끔 갈 수도 있응 것 같아요 저렴한 만큼 양이 적지만, 그만큼 부담없이 일단 맛보고 싶을 때 찾기 좋은 것 같아요 이미 양념이 된 덕에 그냥 소스 없이 백김치에 싸먹어도 맛있지만 제공되는 소스도 맛있어요 곱창전골도 건더기 풍부하고, 개인적으론 당면이 더 맛있어요!! 배불러서 볶음밥을 못먹었지만 담엔 볶음밥 먹어보고싶어요 ㅎㅎㅎ
홍빵
2명이 가도 첫 주문은 3인분 부터 가능한 이상한 방식
물론 둘이 2인분만 먹을 건 아니지만서도
아니 먹을 수도 있지 둘이서 두 명분을 못 먹게 하다니 다시 생각해도 이상하군
무튼간에 그래서 주문한 대창2막창1
시뻘간 양념의 대창이 등장해서 놀랐는데
다행히도 전혀 매운 양념은 아니었다 휴
다 구워주고 다 잘라줘서 편하고 좋았다
다 먹고 고기 추가 하실 거냐고 물었는데
고기는 더 먹고 싶지는 않고
우리 둘 다 곱창전골이 궁금했는데
곱창전골은 또 2인분 부터 주문 가능하다고해서 포기 에혀
아쉬운대로 양볶음밥과 계란찜을 주문했는데
볶음밥은 굳이 ... 싶고 계란찜은 우리가 아는 그 호로로로롭 넘어가는 물많이 부드러운 계란찜
그냥 언제 한번 가보자 여기저기 많으니까 했었는데
한 번 가본걸로 되었다 충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