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리를찾아라
차돌 된장전골+찰솥밥을 시켰어요. 밑반찬은 갓김치, 어묵볶음, 오징어젓 세가지였고요, 메인 음식이 빨리 준비되었습니다. 돌솥밥은 10분 정도 기다려야 해요. 그 사이에 전골이 끓으니까 시간이 얼추 맞습니다. 전골엔 감자, 무, 애호박, 팽이버섯, 두부, 차돌박이 등이 들어갔고 채소를 얇게 써셔서 채소도 금방 익더라고요. 무난한 맛이었습니다.
다른 테이블이 시킨 두루치기를 보니 국물이 전혀 없더라고요. 제육볶음에 가까운 두루치기인 것 같습니다. 식당에 일하다 식사하러 오신 도민 분들이 많고요(저도 귤따다 갔음), 메뉴도 관광객보다는 밥이 먹고 싶은 도민에게 좀 더 어울리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