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팜카밀레(허브농원) 안에 있는 제빵소. 아주 넓고 곳곳에 식물과 다양한 책걸상으로 싱그러우면서 색다른 느낌을 준다. 배 부른 상태라 빵 대신 우유 아이스크림과 사과타르트를 구매. 여느 빵집처럼 쟁반에 직접 타르트를 골라 담아간건데, 먹고 간다고 해도 따로 플레이팅해주지 않고 포크 가져가면 된다고만 하여 좀 당황했음. 우유아이스크림은 7500원 정도 했는데 크기가 많이 아담했다.. 하지만 맛은 신선하고 좋았음. 사과 타르트는 빵 부분이 맛있는 것도 과일 조린 부분이 맛있는 것도 아닌..굳이 맛있는 빵을 많이 파는 이 곳에서 꼭 이걸 먹을만한 가치는 없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