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
<공원떡볶이>
오래된 가게이다. 분식뿐 아니라, 안주류와 주류도 판매한다.
“떡볶이” (3,000원)
맵기에 관한 문의에, 방금 막 해서 맵지 않다는 답변을 받았다. 맛을 보니 정말 하나도 안 매운 것 뿐만 아니라 짜지도 않고 달지도 않았다. 이런 오래된 떡볶이 가게는 방문하는 시간대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 매력이 있다.
떡 속은 간이 거의 안 배었지만, 어묵은 그나마 배어있는 상태였다. 뭔지 모르겠지만 어묵에서 쓴맛이 약간 느껴졌다.
“튀김” (5개 3,000원)
(오징어2, 고구마, 만두, 김말이)
튀김은 전체적으로 신선한 느낌이 들었고, 눅눅하거나 기름에 쩔은듯한 느낌은 없었다.
만두 튀김은 아주 약간 딱딱했고, 고구마 튀김은 퍽퍽하지 않았다.
오뎅 국물은 크게 짜지 않고 맛있었다.
떡볶이 점수 : 40점
튀김 점수 : 6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