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미식회관

맛도 무난하고 명지대 용인캠 앞 분위기 좋은 양식당이다. 데이트하러 많이 오는 것 같다. 매장이 좁은 편이지만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괜찮았다.

명란오일파스타는 알려진대로 맛있었다. 주키니가 아닌 애호박이 들어있는게 인상적🙂 매운삼겹파스타는... 뭘 의도한 맛인지 모를 요리였음. 그리고 많이 짜다! 양이 미묘하게 적은 편. 친절하다는 느낌은 받지못했다.

역북동_미식회관 양은 작지만 “맛있다”를 연신 외치며 먹었던 곳 작소 소박한 내부지만, 주문한 모든 메뉴가 허기짐의 기대에 충분히 부응했다. 꽤 괜찮은 양식집이다. 재방문 의사 있음

메뉴에 다른 곳에서 보기 어려운 재밌는 시도를 많이 하네요. 주문할 때, 음식이 나올 때, 한입 먹었을 때까지 재밌었습니다. 조화가 나쁘지는 않은데 또 보고싶은 영화는 아니었어요. 물론 취향이 맞을 분들도 계시겠지요. 지나가다 시간이 맞으면 한번 가보면 좋을 곳.

살치살 플래터, 마르게리따 피자, 명란크림파스타 명란크림은 비린 맛이 좀 강해서, 다음에는 시키지 않을 것 같아요. 살치살플래터에서 중요한 것은 밥과 고기인데 밥이 지은지 꽤 오래된 맛이라🥲 조금 아쉬웠어요. 역북지구에서 양식 먹기는 좋은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