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율
리워크커피_필터커피부문 맛집(2) 최근방문_’22년 7월 1. 크리스피포크타운의 감동을 온몸으로 느끼고, 못먹어본 메뉴가 있어, 배를 잠시 가라앉히고 재방문을 하기 위해 산책겸 커피를 마시러 갔다. 마침 '돌핀커피로스터스'가 부평에 있어 방문하였으나, 가게는 송도로 이전을 했다하여 속상함을 잠시 묻어두고 근처 "리워크커피"를 방문했다. 2. 생각보다 크고 잘 꾸며져 있는 카페를 보며 잠시 인스타용 카페인지 의심했지만, 말코닉 그라인더와 펠로우 전기포트를 보면 그래도 원두에 가벼운 마음은 아닌거 같아 입장했다. 3. 로스터리의 역할도 수행하며, 싱글오리진 원두를 7종이나 취급하고 있어서, 이것저것 물어보다 사람 욕심은 어쩔수 없는건지, 파나마 게이샤를 선택했다. 4. 필터커피 하나, 콜드브루 하나를 선택 - 파나마 아부, 게이샤, 내추럴 (11,- ,Hot) : 바리스타분의 설명과 완전 동일한 컵노트가 느껴져 신뢰도가 커졌는데, 베리류의 향과 자두향이 기본베이스에 살짝의 발효취덕에 와이니한 뉘앙스가 났다. 게다가 파나마 게이샤를 내추럴로 프로세싱한 덕에 클린컵은 떨어졌지만 펑키함이 잘 살아나서 좋다. - 콜드브루 (4,8-) ** : 조금 충격적인건 콜드브루인데, 말린자두향이 지배적이라 상당히 좋다. 가성비는 더할나위없이 좋다. 여기 콜드브루 강추 !!!! 5. 처음들어보는 '하스가란티'라는 로스팅기를 쓴다는데, 직화식이 섞인 로스팅기가 아닐까 싶다. 열풍식에서 나오는 선명하고 화려한 향표현은 아니었다. 다만 아쉬운건 직화식임에도 단맛표현이 조금 약해 아쉬웠다. 6. 돌핀커피로스터스가 사라진 부평에선 카페에 대한 정보가 1도 없었기에, 우연히갔던 곳이 이정도라면 완벽히 선방한 기분이다. * 결론 콜드브루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