쁜지
호밀의 풍미는 가장 확실한 빵집.
보기만 해도 딱 보일 정도로 밀도 높고, 숙성 풍미도 강한 빵.
다만 워낙 그러다 보니, 하루 정도는 밀봉 잘해 놓으면 다음날까지는 맛있게 먹을 수 있지만 이틀 지나면 좀 먹기 힘듭니다.
너무 딱딱하고 호밀의 풍미와 숙성된 풍미가 딱딱함에 묻히네요.
그리고 살려보려고 스팀으로 데려볼려고 해도 그냥 딱딱한 채로 먹는게 낫네요.
예송이
식사빵집을 또 발굴했다
맛있고 분위기가 되게 평화로움
부담없는 크기와 가격의 샌드위치라니...
박하사탕
비 오는 날 2층에서 바라보는 경치도 좋았고, 빵도 무난히 맛있었어요~ 시즌 메뉴 자두 파이 굿굿 👍
추천&재방문 의사 있어요 ㅎㅎ
쑥절미
✔️소금버터롤
빵 안 버터 풍미는 좋았어요.
다만 개인적으로 소금빵의 빠작한 식감을 좋아하는데 이 날은 조금 눅눅했던게 없지 않아 있어 아쉬워요.
비가 와서 그런가,, 날씨 탓을 해봅니다.
센치키모
식사빵과 샌드위치를 파는 곳.
원하는 빵 종류를 골라 햄치즈, 치즈(페스코), 당근라페(비건)로 샌드위치를 먹을 수 있다. 커피 세트 조합도 가능하고, 라떼도 오트밀크로 바꿀 수 있다. 샌드위치+커피 세트로 먹어도 1만원이 안된다!!!!
야외좌석도 있고(물론 금연구역), 2층 좌석도 꽤 넓어서 쾌적했다. 곳곳에 식물도 있고 매장 관리를 깔끔하게 잘 하시는 듯.
남녀공용 화장실이지만 장애인도 이용할 수 있게 바 등이 설치되어 있다.
햄치즈 샌드위치는 오이가 들어가서 약간 반미 스타일인데(더구나 고른 빵이 바게뜨 느낌이라…) 오이를 싫어한다면 미리 말해야 할듯. 오트밀크 라떼는 큰 임팩트는 없어서, 커피만 마시러 오는건 어떨지는 가웃가웃🤔
오전 10시부터 열고, 꽤 단골도 있는 가게인것 같았다. 합정역 길가쪽이 아닌 안쪽에 있어 좀 조용하고 가게 오는 길에 정말 귀여운 고양이를 볼 수 있다.(가게에 있는거 절대 아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