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덕 해수욕장에서 동쪽으로 약 400미터, 언덕 위에 있는 낮은 1층 통유리 카페입니다.
인근 델문도나 스타벅스보다 사람도 없고 조용하고 테이블 배치나 의자의 푹신한 정도 등 모두 편안하고 정갈합니다.
다들 조용한 곳을 찾아 왔는지 책 읽거나 뭔가 끄적이는 모습 + 떠들러 온 사람들(?)도 실내 분위기에 맞게 목소리 톤을 낮추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탄맛이 강하고 엄청 진했고 (맛없...) 다른 음료나 디저트류도 여기만의 것이다 하는 건 없어 보였어요. (맥주와 마른안주가 있음) 바다뷰도 잔디밭뷰도 좋고, 위에 쓴 대로 이 동네 델문도 스벅 불호인 저는 이 동네에 오면 여기 또 올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