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박사
임용되고 나서 댁이 부산이신 교원대 모 교수님께서 축하주 사주신 후, 요즘 부산 술 약속은 죄다 일단 여기서 시작.
4,5,7만원으로 되어있는 양념문어구이가 시그니처. 그외에도 다양한 해물 기반 안주가 마련되어있다.
놀라운 건 몇 안되는 비해산물 안주중에 닭발이 있는데 일단 문어 먹고 닭발로 종목 바꾸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엄슴. 사이드로 온갖 주먹밥, 계란찜, 마무리라면 등등 푸짐하니 요즘 아주 맘에 드는 것. 평일인데도 자리 없으므로 무조건 예약할 것를 추천. 단, 웃긴 건 본점은 내 나와바리인 창원이라는 거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