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매일 가든

#경기도 #포천 #매일가든 "친절하고 맛있는 옛날 가든형 식당" 포천에는 이동갈비가 유명하다. 그러다보니 고기집이 꽤 많고, 아직도 <가든> 형태의 식당들이 보인다. 게장과 샐러드 포함해 쫘~~악 깔리는 반찬이 가든형 식당의 기본인데, 포천 시내의 매일가든은 그 옛날 가든형 고기집의 전형을 지금도 보여준다. 고기는 한우와 육우를 섞어 판매한다. 등심과 차돌은 한우. 안창살과 갈비는 육우. 그래서 처름 방문하는 분들은 메뉴판을 유심히 보지 않으면 가격에 현혹될 수가 있다. 본인도 그랬다. 꽃등심과 안창살이 같은 가격이니 안창살 주문하면 개이득일 듯 싶지만 안창살이 육유니 꽃등심과 가격을 맞출 수가 있다. 본인도 모르고 한 입 먹다가 안창살이 한우 안창 맛이 아니라 메뉴판을 정독하고 알게된 고기 원육의 차이. 메뉴판에 잘 써있으니 식당의 잘못은 아니고 주문하는 손님의 허술함 정도 ㅎㅎ #등심 등심 참 맛있다. 1등급 한우 정도 될 듯 하고 마블링 예쁜 상등심을 주신다. 고기질 연하고 한우 지방맛이 고소하게 퍼진다. 이집 최고의 메뉴. #안창살 안창 특유의 고기향은 있으나 역시 한우가 아니라 지방맛에서 차이가 난다. 주물럭에 더 어울릴 듯한 고기다. 이 맛을 구분할 수 있다면 당신은 고기 고수. #차돌 역시 차돌도 한우 차돌이 좋다. 한우와 육우 또는 수입육은 지방맛 부터 다르기 때문에 차돌 역시 한우가 월등히 맛있다. 훌륭한 차돌로 입가심 마무리. #된장 역시 지방의 식당이라 된장찌개가 실하고 맛있다. 시판 된찌용 된장맛이 지배적이지 않아 좋고 채소도 많이 들어가 풍부한 맛을 준다. #친절 고기 구워주시는 이모님이 참 친절하시다 고기도 잘 구워주시고 반찬도 잘 챙겨주신다. 펀안한 식사가 된다. 지방에서는 여전히 많지만 서울에서는 이제 보기 힘든 가든형 고깃집이라는 장점이 있다. 반찬도 맛있고 손이 가는 반찬도 많다. 한우의 질도 좋아 한우 메뉴들은 강추. 대신 육우는 손님들의 선택사항. 양념을한 이동갈비도 좋다고 하니 참고하면 되겠다. #러셔스의베스트한우 #러셔스의베스트숯불구이 #골프장맛집프로젝트

등심이 더 낫네요 당연하죠? 같은 중량 이동갈비보다 18,000원 비싸고 이동갈비는 미국산 등심은 한우니까요 혹시 이동갈비 한우인 줄 알고 드신 분 없으시죠? 포천 이동갈비는 원래 미국산입니다 😅 사진은 없지만 비냉 괜찮아요

현지인이 가는 이동갈비 맛집? 아니구요ㅎ 그냥 집안 어른이 좋아하시는 단골집..

가족모임으로 왔구요 고기는 생각보다 두툼하고 부드러워서 괜찮았어요

로컬 맛집이라고 해 찾아간 곳. 전체적으로 달았던 게 좀 아쉽긴 한데, 채소/반찬 리필과 서비스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안먹었지만 육회비빔밥이 인기가 많았습니다..!